변화하고 있다고?! 위협받는 생명, 기후변화의 원인, 세계 기후가
안녕하세요 국립생태원입니다.오늘은 전 세계가 우려하는 '기후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크고 작은 기후변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기후변화는 우리가 무시해선 안 되는, 지구 덩치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서천국립생태원 내 에코리움과 함께 기후변화를 살펴봅시다.우선 기후 변화의 이론적 배경에 대해 좀 상담을 해 보도록 합시다.기후 변화란 일정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기상 변화를 말합니다.우리나라도 지난 몇 년 동안의 여름 더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돼 열대야로 고생하는 날이 늘고 있습니다.실제로 우리나라 바다에서 해파리나 상어 등 따뜻한 지역의 바다에서 나타나야 할 어종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산업화 이전과 비교하면 현재 지구의 평균 기온은 섭씨 1℃ 이상 상승했습니다.전문가들은 지구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1도만 더 상승하면 지구 생명체의 약 20% 정도가 멸종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기후변화의 원인은 뭘까요?원인 중 하나는 오존층 파괴입니다.성층권(지상 약 10~50km)의 오존층에는 지구에 존재하는 전체 오존의 90%가 밀집되어 있습니다.이 오존층은 태양광선 중 생물체에 유해한 자외선을 99%까지 흡수하여 지구상의 인간과 동식물의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 오존층이 없을 경우 강력한 자외선이 직접 지표면에 도달하여 피부암을 일으킴과 동시에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여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층권 오존층의 오존함량이 197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냉매제, 프레온가스 등의 냉각기기, 스프레이 등 인간의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현재는 성층권 오존층의 중요성을 눈치채, 프레온 가스의 사용 자제등에 의한 오존층 보호 활동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그럼 이 기후변화가 인간뿐 아니라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준다는데요. 같이 볼까요?먼저 식물의 경우 각 식물의 고유한 북위선이 상승 중입니다.그것은 옛날 남부지방에서만 자랐던 나무가 지금은 중부지방에서도 자생하고 있다는 것이죠.단순히 자생지역 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북한계선이 변화하고 있어서 농가들도 피해를 보고 있구요.이렇게기후변화는여러부분에서여러영향을미치고있다라는거죠.
기후변화에 시달리는 대표적인 동물로는 북극곰이 있습니다.북극곰이 먹이를 찾아 사람들 사는 곳까지 내려온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기후가 변화함에 따라 북극곰의 먹이원이 줄어들어 먹이를 구하기 위해 민가까지 내려온 것입니다.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으로 극지방 빙하가 녹아 북극곰 같은 극지방 생물이 둥지를 잃고 있습니다.빙하가 녹는 것은 극지방에 사는 생물들의 살림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해수면 높이가 상승해 남태평양에 있는 투발루 섬의 경우는 점점 바다에 가라앉고 있다고 합니다.앞에서 말한 것처럼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점은 이렇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기후문제는 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한 지역에서 통제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닐 가능성도 일반적으로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생명과 생명이 공존하기 때문에 보다 건강한 지구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합니다.개개인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할수록 환경문제는 더 빨리 해결됩니다.기후변화가 지속된다면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동물도 만나지 못하고 지구에서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