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솔빛숲 유치원과 유아의 숲 체험원을 방문한다. 공립 최초 숲체험유치원

 

올해 3월 공립유치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숲체험 중심의 유치원이

세종시의 괴화산 밑에 설립 운영되고 있다는 이유로 알아봤습니다.

건물 자체가 한눈에 봐도 장난이 아니네요.

건물 내부와 외부가 연결이 잘 되도록 설계된 것 같았어요.






솔빛, 숲속 유치원, 이름만 봐도 어떤 교육과정이 운영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괴화산 숲과 잘 어울려서 좋은 장소에 위치한 것 같았어요.

바로 숲 속으로 통하는 통로도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었어요.




<단오제 모습-솔빛 숲속유치원 홈페이지 게시자료>

마침 토요일이라 유치원이 쉬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직접 활동하는 모습을 못 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다행히 유치원 홈페이지에 단오제를 하는 모습이 올라와 있네요.

교사와 유아들이 개량 한복 차림으로 '숲속에서 놀자'라는 피켓을 들고 운동장을 돌고 있네요.



일과 운영 계획

업무시간 및 내용 08:00~09:00 아침케어 09:00~10:00 어린이 수용과 오전간식(우유), 산림체험활동 준비뇌 깨우는 시간(체조, 도보, 원가, 아침음악) 10:00~11:30 오전 숲속놀이터에서 진짜놀이 11:30~13:00 조별 점심시간과 휴식시간과 휴식, 양치질(교육과정-급식 후 산림체험활동 후 귀가) 15:00~11:30:30:30 오전 숲속놀이터에서 휴식시간과 휴식시간, 15:00~13:00~15:00의 휴식시간과 휴식시간 이동, 귀가)


솔빛, 숲의 유치원 일과 운영을 보면 교육과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숲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실이자 교과서라고 합니다.

숲에서 교육과정이 이수되는 매일 오빠 숲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계절 자연의 흐름에 따른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영아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생활이 지식으로 연결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네.

숲으로 나가봤습니다.

소나무 숲 유치원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통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작은 통나무 문을 들어서면 유아의 숲 체험원이 나온다.
괴화산 유아숲 체험원의 모습입니다.

숲 속에서 유아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군요.

아직 정식으로 개원한 것 같지는 않네요.

장애물 건너기, 출렁다리 건너기, 통나무 깡충깡충 뛰기 등

마치 놀이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통나무집도 있고요.

어린이들의 쉼터이자 교육장 같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넓고 곧은 바위도 있지요.

숲속의 교실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곳곳에 자연석을 놓아 유아가 오르내리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끔 만들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길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요.

어느 쪽으로 가든 놀이시설과 숲이 나옵니다.

놀이 시설도 자연에서 얻은 자연물을 가지고 만든 것이지요.

통나무로 오르내리거나 만지거나 하면서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지요.

다소 복잡한 놀이기구도 있네요.

스스로 이용하는 방법을 만들어 터득하면서

조정능력과 두뇌발전도 함께 할 수 있겠네요.

잘린 통나무를 쌓아놓으면 벌레의 집이 되기도 하고

버섯이 자라는 자양분이 되기도 합니다.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느낄 수 있죠.

숲에는 볼거리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썩은 나무에 새 생명이 태어나죠.

유아의숲 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아 유아가 자연과 함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 선진형 교육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숲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자랍니다.

유아들은 숲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아요.

유아들은 자연스럽게 서로 배우고 도와 나눔을 실천할 것입니다.

<숲체험을 하는 유아의 모습 - 소나무숲유치원 홈페이지 게시자료>



세종시에는 원수산과 전월산에 유아숲 체험원이 개원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3생활권과 4생활권의 중심에 있는 괴산에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숲에서 놀이와 경험을 통해 일상적인 삶을 배우고 성장하는

자연친화적인 교육공간인 숲 유치원과 유아숲 체험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미래 세대가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 180-1

문사진: 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 기자단 제7기 김기섭 이메일: dri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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