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파일로 종이 액자를 만든다! 상장을 보관하는 방법, 아이방 상장을 정리한다.

 안녕하세요 파란입니다^ ^


다음주에는 정식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됩니다.

매년 3월이 되면 이 엄마는 뭔가 설레임으로 새 학기의 시작, 새 담임선생님과 또 다른 시작을 하는 아이들과 함께 다시 시작한다는 그 느낌을 정말 좋아했어요.

올해는 다 없어졌네요.ㅠ.ㅠ


아무 결실도 없이 3월이 가버려서 4월도 그렇게 끝나버릴 것 같아요...(눈물)




작년, 초등학생이 된 공주는, 다니던 유치원 친구와 헤어져 혼자서 지금의 초등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에, 정말로 작년은 새로운 친구, 정말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귄 1년이었습니다.걱정과는 달리 몰랐던 딸의 사교성을 깨달은 1년이었습니다.^^



요즘은 딸아이의 방을 조금씩 정리해서 꾸미고 있는 중이에요.

작년 이맘때쯤이면 학교에서는 과학의 날에 그림 그리기 대회가 있었잖아요.문득 생각난 김에 소울공주가 지금까지 받아온 상장을 꺼내보았어요.후후후


여러분은 아이의 상장을 어떻게 보관하나요?어떻게 정리되어 있나요?^^



벽에 붙이고 액자를 걸고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일단 그 방법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일단 상장원본은 아이들마다 제가 클리어파일에 넣어서 아주 소중히 여기도록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웃음) 원본을 그대로 노출시키면 훼손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끔 꺼내 보는 것만으로도 보관만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해서 아이디어를 내봤어요!


어린이방에 상장을 전시해두면 나름대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격려하고 의욕상승 등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상장을 꺼내서 80% 정도로 축소해서 스캔을 했어요오리지널은 당연히 중요하니까....보관해야지~ㅋㅋㅋ

일단 오늘의 작업명은 서류파일로 종이액자 만들기!로 하겠습니다~ㅋㅋㅋ



보시는 왼쪽의 상장은 원본이 아닌 80% 크기로 축소되어 있습니다.어린이 방에 전시해 주기 때문에 너무 크면 공간을 많이 차지할 것 같아서 조금 줄였다고 합니다.앞으로 받아올 미래의 상장도 함께 두지 않으면 안되니까 미리 공간확보를 위해서 ㅎㅎㅎ






준비물 서류 파일 6개(만들려는 상장 수만큼), 양면 테이프, 가위, 풀, 자, 커터칼, 글루건

사진에 보이는 걸로 준비하면 되고 대체재료가 있으면 다 좋습니다.(웃음)

저 같은 경우에는 서류 파일에 여유가 있어서 선택했습니다주요목적은 스캔하여 프린트한 상장뒤에 두껍게 세우기 위한 목적입니다!^^

80% 축소해서 출력한 상장은 이왕 하는 거 보통 A4지보다는 포토지에 프린트 하는 게 낫겠죠?^^

저도 포토지에 출력도 했어요보다시피 끝에 양면테이프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상장을 붙일 테니까 가운데 쪽만 풀이 뭉치지 않게 대충 펴 발라줍니다
양면테이프 껍질을 벗겨서 풀 바른 위치에 붙여주시면 돼요
상장의 모양대로 커터 나이프로 꼼꼼하게 잘라주세요.
짐작대로 힘없던 상장이 힘을 받아서 힘든 상장이 되었습니다
그럼 서류 파일의 뒷부분이 남겠습니다! (웃음)

고민 끝에 순간 굿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저는 그 부분을 활용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가위로 잘라나가는 내시면 됩니다.자로 사이즈를 재서 할 필요는 없어요~~눈대중으로 대충 잘라주세요.^^

단, 아랫부분이 되는 한쪽만 철심쪽에 단단히 자릅니다.

요렇게~ 요렇게~
대충 아시겠죠?후후후


내생각이지만 내자신이 얼마나놀랐는지ㅋㅋㅋ



저렇게 세워줍니다!(웃음)
서류 파일의 나머지 한쪽을 사용합니다.이번에도 사이즈 따로 잴 필요없이 위에 나온 사진처럼 철심을 놔보시고 폭이 같게 잘라주세요.
이런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폼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있어요
상장 뒷면의 중앙 위치에 붙여줍니다.
여기도 양면 테이프를 붙여주시면 됩니다
위에서부터 붙인 긴 종이 위에 철심이 있는 그 부분을 붙이시면 됩니다
겹쳐서 꽤 탄탄한 느낌이

맨 마지막에 위에서 길게 내리쳤다. 종이의 반대쪽을 잡아 당겨서 꽂으세요.
짜잔~ ㅎㅎ
그러면 이렇게 마무리가 돼요.

1가지 주의할 부분은 상기 A와 같이 여유있게 위치를 잡지 말고 B와 같이 종이와 같이 가장자리에 가깝게 칼집을 내 주십시오.

그러면 조금 단차가 생겨서 종이 액자를 세웠을 때 조금 뒤로 젖히면서 더 예쁘게 세울 수가 있거든요.^^



세우면 이런 느낌이에요! (웃음)
서류 파일 하나면 종이 액자 테두리 하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실제로는 버려지는 부분이 꽤 나오는데 어차피 철심 부분이 한 장뿐이라 나머지 종이 부분은 활용하기 힘들어서 저는 액자 6장을 만들기 위해 종류 파일 6장을 사용했습니다.

이 노란색은 지지대 부분이 좀 다른 것 같은데요?이 작품은 처음에 만들어 봤는데 좀 더 번거롭대요.그래서 패스~~


그래서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이 예쁘고 글루건도 굳이 안 써도 되더라고요~

글루건은 완성 후 불안한 부분에만 사용하세요!^^
저의 굿 아이디어로 탄생 밑에 액자입니다. (웃음)

짜잔~
멋진 인테리어 잡화가 되었어요.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나름 꿋꿋이 서 있네요
세웠을 때 넘어지면 기둥을 손으로 만져 무게의 중심을 조금 조정해 보십시오.^^


아이들의 상장 원본은 클리어파일에 잘 보관하고 이런 식으로 어린이방에 상장을 정리하면 어떨까요?^^


오염, 손상도 신경 쓰지 않고, 인테리어 기능도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정말 대만족입니다.후후후

아이 책상 옆에 예쁘게 놓아주었더니 아이도 무척 좋아하네요.^^
앞으로 더 동기부여도 되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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