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웨딩홀 아몰 우아한 단독 베뉴

 신랑도 저도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결실을 맺는 예식을 위해 가장 공들여 고심 끝에 준비한 곳은 순천웨딩홀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웨딩홀이 있지만, 단독적이면서도 한눈에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단아한 잔치요리까지 두루 갖추지 못한 순천웨딩홀 아모르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아마 비혼인 줄 알았던 분들도 여기 오시면 시집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최근에는 결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모르를 알려주신 플래너 씨를 만난 웨딩페어에서는 꽤 떠들썩하게 예비부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우리도 첫 결혼식 준비였기 때문에, 도움을 받으러 갔습니다만, 덕분에 언제까지나 여운이 남는 장소를 특전 가득하고 여유롭게 결혼식 할 수 있었습니다.
아모르ELLE와 그랜드볼룸 2개홀을 각 층을 사용하는 단독 베뉴이지만 최근 내부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웨딩베뉴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신랑도 저도 사진으로만 보고 마음에 들어서 직접 답사를 가봤어요도착하자마자 보이던 넓은 주차장이 보였어요.체크한 웨딩홀 중에서 가장 컸어요.사방 사면이 전부 차를 세울 수 있게 아주 여유있게 확보해 놓아서 정말 편했지요.
게스트로서 다른 순천 웨딩홀에 갔을 때는 너무 비좁아서 식사를 급하게 먹고 바로 자리를 뜨는 분도 보았지만, 여기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1층 로비에서 들어섰을 때 벽이 가득해 보였던 스크린 화면으로 식전 영상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게스트분들도 기억에 남는 포토 공간까지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예식날에일찍도착한분들을위해서앉아서편안하게여유를느낄수있는의자까지넉넉하게배치되어있었습니다.
엘르홀은 숲속의 황홀한 정원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의 홀입니다. 버진로드도 하늘색 톤이라 강이 흐르는 듯한 느낌을 주며, 화려한 꽃과 식물들이 곳곳에 박혀 있어 생동감을 주는 듯합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 결혼식 때는 천장의 샹들리에와 행잉 플라워 장식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는데, 거기에 맞춰서 버진로드의 중간쯤에서 신랑이 신부가 입장할 때 프로포즈를 하는 이벤트 연출을 한다고 합니다. ^^

예상보다 규모도 컸고, 로비에서 지레짐작할 수 있었던 것처럼 바닥에서 천장에 이르는 높이까지 꽤 웅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부 대기실도 너무 예뻤어요.신부가 앉아있는 공간도 쾌적했지만, 사이드에 예쁜 파티 웨딩 분위기로 즐겁게 결혼식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결혼식 전에 긴장도 풀리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고, 꽃과 조명으로 현대적이고 빈티지한 중세의 느낌도 풍기는 분위기입니다.특히 양가어머님이 궁전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공간^^

특히 소파도 양옆으로 넓어서 같이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순천웨딩홀 중에 왜 아모르가 인기만점으로 급부상했는지 아시죠?사진만 봐도 아모르의 엘르홀에 빠져서 답사일정을 서두르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랜드볼룸홀도 이름처럼 굉장히 웅장한 느낌으로 잘 돼가고 있어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기억에 남았던 럭셔리한 웨딩홀이다 보니 엘란과는 또 다른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규모가 큰 만큼 많은 게스트분들을 모실 수 있지만 그럴수록 더욱 단독이라는 장점이 크기도 했습니다.^^
화이트톤으로 통일된 예식장이 결혼식 시간이 되면 어두워지고 샹들리에와 함께 버진로드 양 옆의 촛불과 함께 은은한 금빛으로 감싸집니다.

더욱 신랑신부가 우아해 보이는 것 같아요.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성대한 순천웨딩홀을 찾는 분들은 아모르의 그랜드볼룸이 잘 어울릴 거예요!

그랜드볼룸의 신부 대기실은 앉아있는 공간을 감싸고 샹들리에와 어울리는 디테일이 정말 다른 클래스를 느꼈습니다 ^^확실히 오늘의 여주인공은 신부라는 느낌을 강조해 주고 있는 것 같지요?
밥도 맛봤지만 원래 갔다온 분들의 소문으로 인정받는 곳이라 큰 걱정은 없었고 먹어봤을 때도 저희가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는 맛이라 걱정없었어요^^

이곳저곳 둘러보고 결정한 건 역시 엘르홀이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트렌디한 홀답게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든 채로 골랐어요!견적부분도 조금전에 말씀드렸지만, 연회나 홀비까지도 다른 신랑신부님들과 다르게 아끼기 위해 웨딩페어 프로모션을 받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가 높은 곳에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다니는 커플들이 많겠지만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서 순천웨딩홀을 1개씩 간다는 건 사실 체력이 붙는 일이라고 생각해요.그래서 저는 푸르니를 만나기로 결심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이나 섭외 부분, 그리고 받을 수 있는 혜택 또한 스스로 마련해 주기 때문에 직접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줄어 여유가 느껴집니다.
예란이와 취향이 갈리는 부분도 중간에서 조정을 하고 타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때문에 큰 다툼 없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곳에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요~
혹시나 제가 간 곳을 알고 싶으신 분들도 계시니까 이번 순천 웨딩페어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게 걸어놓고 이만큼 리뷰를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수수한 결혼식이나 하우스웨딩을 손꼽히는 순천과 여수분들의 이색예식장을 원하시는 분들도 참고해주세요 :-)♡을 보면서 정말 힘들었던 부분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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