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추억의 보성 가볼만한곳 득량역 추억의거리
7080 벽화가 그려져 있는 길 여행 전라남도 보성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질 줄은 몰랐다.득량역 추억의 거리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역전길 28
70~80년 전남 보성 득량읍내의 모습을 재현한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열차역 문화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0년 된 이발소부터 역전 다방, 방앗간, 국민학교까지 7080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벽화 있는 골목 여행이 가능했던 보성여행 코스
두량역두량역을 지나는 경전선은 경남 밀양삼랑진역에서 광주 송정역 사이를 잇는 대한민국 남해안 횡단열차보성이 볼거리 중 하나인 뚝량역추억의 거리를 돌기 위해 주차는 뚝량역으로 하는 것이 좋다.뚝량마을로 들어가는 길이었던 건널목 카페가 있는 곳에서 뚝량역을 지나 마을 중앙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벽화거리가 있다.
뚝량역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가 있는 역이라는 안내를 보면 '내 향수가 있는 역은?' 대전역이다.어렸을 때 대전역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내가 기억에 남는 향수가 있는 건 초등학교도 모를 때였는데 친정 오빠를 따라 서울로 가다가 오빠는 기차가 대전역에 도착했을 때 가케우동을 먹어야 한다며 중간에 내렸어.그 뜨거운 국물을 마시고 싶어서 기차가 나오면 어쩌나 걱정되네~그때까지 대전역은 휴식을 취하는 긴 시간 동안 정차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우동을 먹고 간 역이다.맞다. 친정엄마 따라갔을 때는 기차 안에서 아이스크림도 팔고 아주 맛있게 먹었던 추억도 있네.보성에 가볼 만한 곳, 득량역 추억의 거리를 찾아 찾은 득량역 경전선.폐역인 줄 알았어.뚝량역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옛 물건들이 전시관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었어.민속박물관에서 볼 만한 것들이 전시돼 있어서 폐역사인 줄 알았던 게 역사박물관 같았기 때문이다.역 내부에도 벽마다 옛 사진이나 득량역을 찾은 사람들이 남긴 메시지가 빈틈없이 벽을 메우고 있었기 때문이다.기차표 구입할 수 있는 창구에는 직원도 없었어메세지 가득한 열차시간표와 운임표는 있었는데 기차를 탈 수 있는 특량역이라고 생각했어.철로 나가는 길에도 민속박물관에 온 느낌역무원이 쓰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구.민속박물관처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다.역무원복을입고복고감성으로기념사진을남길수있는공간.또 와요~~~~잉기차가 다닐 때가 있나?아니, 기차가 정차는 해? 싶을 정도로 아무도 없었던 뚝량역보성에 가볼 만한 소득량역이었는데 전역이 보성역이었다플랫폼에는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벤치가 있어서 쉬어가기 좋을 것 같았어국민학교 시절 교실마다 있던 풍금이 득량역 플랫폼에 있었어.하루 4회 운행하는 기차가 득량역에서 만날 줄은 몰랐어뚝량역 추억의 거리 골목길을 여행하다 열차 들어오는 소리가 나서 설마?했지만 보성에서 온 열차가 뚝량역에 정차해 있었다.몇 분의 어르신이 내리셨습니다.역무원도 없는 역이었지만 익숙한 듯 직접 내려간 노인.아무도 없는 역에 기차가 들어오는 걸 보면 작년에 갔던 정선 여행이 생각나네.정선 여행에서 만난 나전역의 간이역은 카페로 운영되다가 기차가 멈춰 섰다.뚝량역도 간이역으로 하루 네 차례 기차가 정차하는 역이었다.어서오세요!! 이곳은 뚝량역 나처럼 이방인에게는 추억의 거리를 여행지로 관람할 수 있는 보성 가볼만한 여행코스.뚝량역 바로 옆 역사에서 본 만큼 고풍스러움이 묻어나는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철로를 따라 걷다 보면 기념사진도 7080 감성이었다.뚝량역 추억거리에는 지나가는 차도 많지 않으니까동네 어르신들이 몇 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너무도 조용한 동네였다.주차는 득량역으로 하는 게 편해건널목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쉬면서 골목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뚝량역을 중심으로 양쪽에 벽화를 볼 수 있다.두량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노래 부르는 것도 만나고떡집도 만날 수 있는지금도 영업하는 떡집이다.우리 갔을 때는 떡 말고 다른 거 작업하던 떡집.역 앞길을 따라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벽화거리.어렸을 때 형을 따라 서울 갔던 기차여행도 생각나고, 대전에서 정신없이 먹던 우동도 생각나고, 그 시절 기차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여름에는 창문을 열고 창밖으로 머리도 내밀 수 있었는데.득량역을 등지고 왼쪽 골목으로 가면 보이는 벽화는 마을 내 옛 모습.벽화를 구경하며 추억의 거리를 거닐 수 있다50년 되었다는 이발소 역 앞 다방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 주민들이 사는 집도 있고 옛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지만 평일이어서 그런지 7080의 감성이 느껴지는 곳은 닫혀있던 공간도 많더라.역전 다방은 열려 있어서 차 한 잔 하고 싶었는데옛날 다방이 그대로 보존돼 있던 역전 다방 아메리카노보다 다방 커피나 쌍화차 한 잔 해야 할 분위기였다.하지만 주인이 없어 아무리 봐도 골목길에서도 동네 사람들을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방에서 차를 한 잔 못 마셔서 아쉬워.뚝량역 바로 앞에 위치한 동네 슈퍼마켓은 운영했지만 만화방과 뚝량상회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추억의 거리에 오면 점심은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간단히 소바에서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어.핫도그와 오뎅과 계란을 파는 곳이 주말에만 있나요?초등학교 시절 토요일 밤마다 기다리던 주말 명화 "토요일 명화" 아니었나?토요일 밤마다 기다리던 본 영화는 주로 서부영화가 많았는데 어렸을 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이장님 댁에서 동네 분들이 사시는 곳은 예쁘고 예쁜 이름표가 집집마다 걸려 있었다.보성에 가볼 만한 곳 뚝량역의 추억거리는 복고풍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골목여행 벽화를 보며 걷다보면 마을 한 바퀴는 쉽게 둘러볼 수 있었다.잠시 쉬어갈 공간이 많지 않다는 게 아쉬웠던 득량역의 추억거리인 이날 이 시간 이 방의 손님은 동생과 나뿐.평일 방문 예정이라면 가벼운 간식은 준비하는 것이 좋다.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9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