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초급부터 차근차근 서울 테니스
요즘 관심있는 운동이 있어요. 그것은 테니스입니다.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의 권유로 배우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공을 치는 것이 즐겁습니다.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라켓에 담아 마음껏 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또 한가지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것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묘한 매력의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농구나 축구를 배워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좀처럼 늘지 않는 실력 때문에 재미보다는 답답함이 먼저 아닌가요. 하지만 테니스라는 스포츠는 워낙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이라 공부하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재미를 느끼게 해준 또 다른 일등공신은 서울테니스 레슨에 다니는 길입니다.
위드테니스아카데미라는서울테니스레슨수업을하는곳인데요. 여가생활로 게임을 즐기러 오기보다는 거의 수업을 들으러 온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100% 예약제 운영이 가능합니다.최근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는 것이 극도로 싫고, 시간에 맞춰 소수의 사람들만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코로나의 위험에 대해 조금 안심할 수 있는 그런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철저한 열 체크와 방문자 일지 작성도 꼼꼼하게 했습니다.수업전 워밍업
저는 항상 서울 테니스 레슨이 시작되기 30분 전에 와서 워밍업을 해요. 러닝 머신도 좋고 스트레칭 룸이 따로 있어서 좋아요.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정된 시간에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소수이기 때문에 작은 스트레칭룸에서도 개인 헬스클럽처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이라 수업 전에 철봉으로 어깨를 뜨겁게 해 주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코트의 종류는 두 가지이지만, 수업을 받는 곳은 A코트예요. A코트의 장점으로는 보다 저렴한 레슨비와 입문하는 사람들이 겁먹지 않고 집중해서 수업에 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어느 정도 실력을 향상시키고 나서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예요. 제 수업 전후에 A코트의 수업이 없었다면 볼머신으로 스윙연습도 할 수 있었습니다.A코트에서 입문 단계를 넘으면 이제 B코트로 옮겨 본격적으로 실제 사이즈의 코트에 익숙해질 무렵입니다. 저도 이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서울테니스레슨시작할때채사야하는지궁금해하시는분들도계실텐데요. 이 곳의 경우 누구나 기재 걱정 없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공용 라켓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사용 전후에 세척제 소독을 하는 것은 물론인 것입니다.백핸드 첫 수업지난 시간에 포핸드를 배우고 이번에는 백핸드를 배우는 날이 됐어요. 한 번 수업은 30분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한 번에 한 동작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촉박한 점이 있습니다. 30분 내내 수업 종료!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짧은 수업시간이 아쉬운건 아쉽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으로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고 질이 좋다라는 뜻도 되겠죠.첫 기본 동작에서 코치의 리드에 맞춰 백핸드 동작을 배워 갔어요.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며 백핸드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었어요. 하긴이렇게자세가중요한운동은처음배울때잘배우는것이굉장히중요할것같아요.
철저한 오른손잡이여서 왼손을 주전으로 스윙하는 게 너무 어색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어요.
어색함을 안고 계속 반복해서 연습했어요. 사실 저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익히는 거 중에 가까웠어요. 이렇게 마음 놓고 몸만 움직일 수 있었던 이유가 코치 옆에서 잘못한 게 있으면 피드백을 제자리에서 해준다는 점이 주된 요인이었어요.마지막 릴리스 동작까지 신경을 쓰면서 스윙을 끝냈습니다
서울테니스레슨 수업진행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수업영상을 준비했으니까요, 위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수업이너무어렵고굳게진행되는게무서워서도전못하시는분들도계실수있지만,이런걱정은안하셔도된다라는것을위영상으로확인할수있을것같습니다.강남 최고급 실내 테니스 www.withtennis.com 레슨은 주 1, 2, 3회 이렇게 나뉘는데 저는 3회까지는 시간이 없고 평일은 주 2회 퇴근 후에 정해요. 어차피 사무실도 가깝고 퇴근 시간에 강남을 벗어나려고 애쓰는 것보다 사무실 근처에서 운동하고 가는 게 훨씬 효율적일 것 같아 짬을 내 다니고 있어요.
어떤 때는 운동하고 집에 도착한 시간과 귀가 도중에 지옥에서 헤매고 집에 도착한 시간과 같을 때도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퇴근 후 소확행이나 아니면 취미 겸해서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