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택시로 일주 평창택시 여행 당일 코스

12월 28, 2020

평창여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내 차로 운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평창의 명소를 세 군데나 둘러봤는데도 늦지 않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기차+택시+관광지가 하나의 패키지로 되어 있는 여행방식으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약 1시간 반 정도면 평창역에 도착하고, 미리 예약한 택시를 타고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로 한 바퀴~당일치기 평창 여행

서울역에서 출발해서 한시간 반정도~ 잠깐 졸다가 일어나니까 벌써 평창이네요.역시 빠르고 좋아요. ^^지금은 겨울이라 어딜가나 추운 강원도의 공기가 더 깨끗하고 싸늘한 느낌이 들었어요.

2018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신과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맞이할 평창역! 규모도 크고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역에서 나오면 출발 전에 미리 예약해둔 평창관광택시가 대기하고 있으니 여기서 타고 출발합니다.택시 문에 노란색 바탕에 택시로 '일주~평창관광택시'라고 적힌 택시를 찾으시면 됩니다.

평창택시 여행에 앞서, 택시로 일주 예약 필요!서울 출발과 평창 출발이 있으니 먼저 살펴보고 코스를 짜는 게 좋아요.관광지는 정해져 있지만 중간 식사는 알아서 하기 때문에 동선을 미리 체크해서 시간을 분배해야 한다는 것!

평창관광 택시는 정해져 있으니 다른 일반 택시는 타지 말자! 물론 택시를 타도 마스크 착용~대화 자제… 그리고 무엇보다 운전석 안전 커버까지 완벽!

타면서 중간에 판관대라는 표지판이 나와서 어디지 궁금해 하고 있으면 운전 기사가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평창에도 이 선생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율곡 선생의 부친이 판관을 지냈고 그의 생가터를 판관대라고 합니다.평창관광택시 아저씨는 이 지역을 잘 알고 있고 쉽게 설명해 주는 베테랑 가이드~ 처음 만났는데, 차를 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친해졌다고 한다.

얘기를 하다 보니까 어느덧 허브 나라에 도착을 했어요우리는 내려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눈의 겨울 풍경~게다가 지금 크리스마스 기분까지~모처럼 연말의 크리스마스 기분을 타서 들떠있습니다.봉평허브나라라는 곳이 모두 포토존이었다고 한다.

여기서도 마스크를 철저히 쓰고 돌아다녔는데 다행히 바람도 불지 않고 설경도 좋아서 계속 야외정원에 다니면서 구경했습니다.

잠깐 여기 이쁜 카페에 들려서 입장권 구입후 받은 허브나라 상품권으로 커피도 사 마실래요 저희끼리 다니니까 한결 여유롭다는 것도 다행이네요.

눈길 걷고 사진도 많이 찍고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평창 택시여행에 제 차로 눈길을 지칠 염려가 없어 정말 편하게 평창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신나게 놀다와서 우리는 또 다음 목적지로 이동~~

그 전에 점심부터 먹으려고 봉평 재래시장 근처에 있던 메밀로 유명하다는 미가연을 발견했어요.

메밀전과 전병을 바로 보내온 것으로 한 접시!! 방금 구워서 따뜻한 맛으로 맛있게 먹었나봐~^^ 그래도 배추도 적당히 담가 보냈는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소바 센베이랑 비빔소바 한 그릇도 다 먹었어요.평창 왔으니까 이거 꼭 먹고 갈게요. ㅎㅎ 그릇도 소바도 다 먹은 미가영~ 좀 있다. 따로 얘기해봐요.

여기는 정말 차가 없으면 올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택시라서 엄청 빨리 도착했거든요.평창 택시여행은 정말 시간도 그렇고 평창의 매력포인트를 알아보니 마음에 쏙 들었어요.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마스크를 쓰고도 그게 가능했다는 게 신기해~~^^:) 200미터짜리 전나무 숲길을 산책한 뒤 발판 약수터까지 다녀왔어요.지금은 약수터가 폐쇄됐지만 숲 속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다.여긴 정말 하룻밤 자고 와서 좋은 줄 알았어요.

그렇게 평창의 명소를 둘러보고 모든 일정을 마쳤는데도 아직 기차시간이 남아있어 여유롭게 평창역에서 휴식!이곳 지리에 익숙한 기사분이라 언제까지 대체해 와야 하는지 정확히 시간을 알고 있고, 다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좋은 점!평창 여행 당일날 코스를 정말 편하게 다니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