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정기검사! 알아보고 검사받는다~

 오랜만에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지금까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끝이 없는 코로나 19와의 전쟁 속에서 잘 견디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우리 좀 더 노력해 봅시다!

코로나는 코로나고...나는 피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자동차 정기검사! 혼자서 시내운전은 해봤는데 장거리 운전은 아직 힘든 나TT 내 차가 생기고 이제는 내가 해야할 일이라 예약부터 수리까지 한 일상을 나누려고 해요.

혼자 해보는 자동차 정기검사!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기계, 공학, 화학 등등... 잘하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저지만 제 차 안에 있는 기계는 무시할 수 없어요.자동차 수리소에 가서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다양한 용어를 자세히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는 엔지니어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네, 그러세요" 밖에 없었던 저에게.. 혼자서 차검을 가서 검사를 받고 오는 것은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자동차검사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찾아봤는데

자동차검사 목적 운행중 자동차의 안전성에 적합한지를 확인배출가스 및 소음으로부터 환경오염예방 자동차등록원부와 동일성을 확인·불법구조의 변경 및 개조방지로 운행질서를 확립, 자동차 서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자동차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차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을 위한 것입니다.


자동차검사종류정기검사일정기간마다정기적으로실시하는검사종합검사수도권및인구50만이상대도시에등록한차량중일정기간이경과된자동차에대해실시하는검사

또한 검사지역, 검사종류, 차종에 따라 검사주기가 다르다고 하니 정확한 상태를 알고싶으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트를 통해 확인 및 예약검사를 해주세요.


검사 시기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각각 31일 이내에 받아야 하며, 용도에 따라 검사기간이 상이합니다.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및 피견인자동차 2년 신조차(신차를 구입하고 중고차시장으로 옮겨온 차-2대 차주)에서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4년 사업용 승용자동차는 1년 신조차로서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2년째, 소형 승합 및 화물자동차는 1년차 차량으로 신규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2년째, 소형 승합 및 화물자동차는 1년차 이하 1년차 차량이다.


과태료 및 행정처분 기간을 초과하면 정기검사 과태료가 부과됩니다.자동차검사 만료일 이후 30일 이내에 받으면 과태료 2만원, 30일 이후 3일 초과시마다 1만원씩 추가되며 최대 30만원까지 부과됩니다.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해금을 위해 예약 및 실제 검사 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예약하는 2020년 1월부터 전면예약제로 진행됩니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 www.kotsa.or.kr 에서 예약 가능하며, 검사기간이 되면 예약안내 메일이 도착합니다.메일 링크를 통해 간단하게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제 경우, 자동차 등록 시 등록해 둔 휴대폰 번호로 사전 안내 메일이 도착했습니다.안내를 통해 예약하실 수 있었습니다.


차량번호, 개인정보를 작성하여 원하는 날짜와 시간, 그리고 사업장을 선택하여 결제하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인터넷 예약시 예약 할인(1200원)을 하시는데 2020년 6월 30일까지 검사 받는 차량은 할인 적용되며 7월 1일부터 할인 혜택은 종료된다고 합니다.
준비물검사소 방문 전 정기검진의 경우 자동차등록증, 보험가입증명서(전산망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 미제출)가 필요합니다.신규 검사의 경우 신규검사 신청서, 자동차의 출처를 증명하는 서류(수입면장 또는 말소사실증명서 등 자기인증면제확인서-자기인증면제대상 차량에 한함)가 필요합니다.
정기검사 당일. 예약시간에 맞춰 이천 태림자동차공업사를 찾았다고 합니다.집에서 45km 거리였는데 장거리와 첫 운전이라 조금 긴장하면서 출발했어요.
무사히 시간에 도착해서 주차 대기공간에 주차하고 사업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동차 등록증을 전달했습니다.
예약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검사장으로 차가 이동하고 자동차도 검사장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 고객 대기실로 이동했대요.
공업회사는 검사장과 큰 정비소가 있는 곳이었어요차가 많아서 대합실로 이동했어요.

검사소 옆 건물을 지나 안으로 조금 들어가니 접수실과 대기실 안내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약제 안내문도 보게 되었네요.대기시간 단축과 공회전 단축을 위해서라는 안내문이었습니다.조금 아쉬운 점은 인터넷 사용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은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걱정이 됐어요.
고객 대기실로 이동하다가 큰 키나~ 정비소를 봤어요검사소에서 문제가 생겨 수리가 필요한 차량은 이곳에서 수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건물이 조금 오래된 것 같아서 대기실로 이동했는데 역시 대기실도 작고 작았어요.사회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이 불가능함을 느끼고 밖에서 대기했습니다. (눈물)



대기하면서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제동등과 번호등 검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발견했는데 보통 제동등은 후진주차를 하면서 볼 수 있지만 번호등은 잘 볼 수 없어서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또 수수료 면제 조건이나 수수료 안내도 있었습니다.참고해주세요~

조금 후에 제 차 검사 완료하고 확인하러 갔어요근데.. 응? 하나 부적합해서 수리 후 다시 방문하라고 했네요.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니까 번호등 중 하나가 고장 났다고 하더라고요차 고장으로 신고 시 과태료를 내야 한다면서 ㅜㅜ 45km 다시 달려올 자신이 없어서 여기서 수리해줄 수 없느냐고 물었더니 바로 해줬어요. ㅎ
수리를 마친 후 5천원의 수리비를 내고 다음 검진의 안내를 받으며 유유히 돌아왔습니다
처음 정기검사 받으시는 분! 긴장하지 마시고 준비물과 안전운전으로 2년마다 돌아오는 정기검사 잘 받으세요
오늘도 오해와 편견 없이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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