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 이길수있어 시지프스 대사

 [시집스] 14개를 들고 왔어요

엔딩이 2번만 남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끝이 보여야 되는데...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 같은 모습에 아쉽게도 태술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고ㅠㅠ

그리고 산이 틀릴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제발 죽이지 마...

그런데 시지프스 14회에서 개인적으로 놀란 것은 미래에서 서해가 살던 벙커를 테슬이 만들었다는 사실이다.뭔가 감동인데 한편으론 좀 실망하고 완벽한 태도인데 문을 왜 불량으로...?14회에서는 다행히 업그레이드를 해서 문도 고치고, 100년간은 음식과 항생제를 쌓아둔 '코코코코코'

그런데 신경이 쓰이는 게 벙커에서 9년이나 나가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거예요?산소는? 전기는? 개인적으로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놀란 것은 얼음 얼음의 정체.14회에서 본 얼음은 박사장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 같았어요.인터넷 방송 보면 박사장님 딸 아니냐고 하시던데 딸이면 대박이라고 생각해도 안 될 것 같은데

아무리 미래에서 왔다고 해도 딸의 얼굴을 몰라보는 것도 그렇고 예전에 박사장이 부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쓰레기여서 좋아하지 않았겠지만 빈빈이는 박사장에게 의지하는 것 같아서 딸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궁금하긴 하네요.

그러면 본방사수 전에 시집스 14번을 올려볼게요


(사진으로 사용된 사진의 원본 출처는 jtbc와 배우의 소속사입니다.)




조승우박신혜씨집스 더 미스 ep14, 앞으로 일어날 일, 내가 계획한 일이다. 열심히 몸부림쳐 봐.태슬을 떠나는 서해. 설상가상의 전쟁은 눈앞에 닥쳤으니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결국 테슬은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게 되는데... - 시지프스 14번시그마: 고마워요. 덕분에 살았다. 아니, 왜 그래? 네가 한 선택이야. 서해는? 삐졌어? 난 아무것도 안 했어 여자애가 자기 발로 떠났지 뭐야. 이제 너한테 안 돌아오는 거 아니야? 방금 네가 그 애의 아버지를 죽인 적을 감싸고 돌아갔잖아. 최악이야. 어쨌든 오늘 당신한테 신세를 졌어. 형은 내가 잘 돌봐줄게태슬: 너 내가 꼭 찾을게. 꼭 찾아서...시그마: 이번엔 경고야. 물론 넌 내게 아주 소중한 자원이니까 내가 절대 죽이진 않겠지만 다시 한번 내 과거를 들추면 너와 너의 여자, 너희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서 시체로 돌려보내 줄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넌 날 찾지 마. 내가 널 찾고 있어 우리 사이는 그런 거야. 알았지?

소혜야 너 지금 어디야? 총도 안 쐈고 안 죽었으니까 내 걱정 마. 너 혼자 길도 못 찾으면서... 자꾸 움직이지 마. 주변에 큰 건물 보이면 문자로 찍어. 내가 찾으러 갈게. 내가 갈게 너한테
소혜:네가 여기 왜 있어?태슬: 네가 올 곳은 여기밖에 없어.소혜: 어떻게 알았어, 여기?태슬: 아직 몰라? 내가 만들었어 여기 너네 가족 거처 근데 너 그거 계속 들고 있어? 너 나 안 사잖아
태슬 : 문 있잖아 지금은 문이 고장나든 안에서든 어디에서든 닫을 수 있게 해놨어. 절대 닫히게 해놨어 이제 안전해, 너희 엄마 나 같은 일은 없을 거라고소혜: 이 벙커, 네가 정말 만들었어?태슬: 너한테 벙커얘기 듣고 생각해봤는데 너나 너희 아버지 주변에 이런 첨단시설을 만들 수 있는 그런 두뇌와 재력, 추진력과 계획성 같은 걸 봤을 땐 나밖에 없어.소혜: 농담할 기분 아닌데?태슬: 내가 하는 줄 알았어 아니, 내가 해주고 싶었어 이번에는 제대로, 만약 이번에 우리가 실패해서 또 전쟁이 일어나도 9살의 소혜와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는 무사하실 거야
태슬: 이 안에 얼마나 있었어? 나가라고? 안 쓸래? - 9년? - 9살부터 18살까지. 처음에는 그렇게 오래 밖에 나가지 못할 줄 몰랐어.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여름인지 겨울인지 하루하루가 똑같아 전쟁은 끝났을까. 친구들은 다 어떻게 됐지? 처음에는 그런 게 궁금했는데 나중에는 아무것도 안 느껴졌어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데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있었다.
소혜, 여기서 살까?소혜: 장난하니?태슬: 아니야. 진짜야. 백 년 넘게 먹을 수 있는 식량과 약도 있고, 우리가 여기에 있을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내가 사라지면 업로더도 없어지고 전쟁도 안 일어나고 그러면 세상도 조용해질 거고 사람들이 생활이 바빠서 우리한테는 관심도 없을걸? 네가 그랬잖아.소혜:나 여기 있는 동안 계속 악몽을 꿨어. 어머니가 죽는 날 밖에서 들린 핵폭발. 근데 더 무서운 게 뭔지 알아? 잠에서 깨어나도 악몽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 모습이 소리가 계속 보여서 들려. 매일 밤 기도했어. 누가 이 악몽을 끝내달라고. 하지만 넌 그렇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았어. 그래서 널 보러 온 거야 시간을 거스르고
태슬: 만약에 우리가 졌어?소혜:다음 세상에서 다른 우리가 다시 시작하겠지. 다시 할 때마다 다시 한 걸음씩 가면 돼. 이미 많이 왔고 이번에도 한 걸음 더 갈게. 그렇게 가면 이길 수 있어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니 도망가면 안 된다.
소혜: 너 뭐 했냐?태슬: 아니야. 소혜야. 잠깐만, 여기서 기다려. 끝내고 올게.서해 : 한태술. 문 열어줘.문 열어! 태슬: 네 말이 맞아. 영원히 도망칠 수는 없잖아.소혜: 왜 그래?태슬: 타임패러독스 나 미래를 봤어소혜:너 혼자 가다간 죽는다.태슬: 아니야. 이길 수 있어. 따라오지 마. 여기 있어 그래야 이길 수 있어소혜: 문 열어줘. 빨리 문 열어! 태슬: 작별인사 잘하고 싶었는데 미안해, 소혜야 미안해소혜: 가지 마 가지 마, 어? 한태술!
태슬: 잘 들어.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다 내가 계획한 거야. 그러니까 앞으로 놀러 다니는 건 너니까 한번만 힘내.재밌네 시그마? 이번에는 또 어떻게 이길까?
누나가 내 말 들어야 돼? 시그마: 그럼 죽게 내버려둘래? 구슬리든, 거짓말을 하든, 데려가든, 빌든, 어떻게든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너는 소혜랑 같이 지낼 수 있는 거야. 서해는 살고 한태술은 서해 옆에는 없을 것이다 강서해의 마지막 위치다. 한강대교. 짐작 가는 거 있어? 숨을 수 있는 곳~! 이렇게 서해를 잡으려고 하는 거죠? 난 당신들을 믿을 수가 없어요.이거 말로 하면 내가 네 친구야? 그럼 여기서 죽겠다 너희 어머니와 동생도 데려올게. 마지막 기회니까 잘 생각해봐 계속 생각나지? 엄마랑 동생이 한국에 온 날 같이 가면 좋았을까? 후회도 되고 옛날 생각도 나고 착해서 마지막 기회 줬지 - 알았지? - 잠깐만! 정말 소혜는 살려줄 거죠? ㅎㅎㅎ 하겠습니다 할 거야. 시그마: 여자애 잡으려고 하지 마. 자기 발로 오게 해줘
박 사장: 너 한태술 아니지?태슬: 이런 말을 들어봤는지 모르겠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다만 우리는 분별하지 못할 뿐이다.



시집스 영상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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